인포윅스, '2021 월드IT쇼' 참가

임중권 2021. 4. 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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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윅스(대표 박현주)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orld IT Show)'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전시회를 통해 자사 'FMCW 4D 라이다'를 소개한다.

이어 "내년 산업용 FMCW 4D 라이다를 양산, 세계 최초 FMCW 라이다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포웍스는 지난 2019년 FMCW 라이다 개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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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윅스 라이다 이미지.

인포윅스(대표 박현주)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orld IT Show)'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전시회를 통해 자사 'FMCW 4D 라이다'를 소개한다. FMCW 라이다는 자율주행차용 솔루션이다.

회사 라이다는 자율주행차에 탑재될 차세대 핵심 센서다. 주파수 변조 신호와 광신호를 같이 송수신하는 방식을 채용했다. 이 방식을 통해 다른 차량과 차량 라이다 센서에서 발생하는 헤드라이트 광과 태양광으로부터의 간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가 운행하는 실제 도로에서의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도 높은 신호 수신율을 보장받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현주 인포웍스 대표는 “인포웍스는 자율주행 레벨3 이상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 라이다 솔루션을 보유했다”며 “자율주행 완성차 분야 고객이 효율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산업용 FMCW 4D 라이다를 양산, 세계 최초 FMCW 라이다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포웍스는 지난 2019년 FMCW 라이다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자동차와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등과 관련 소재부터 핵심모듈까지 국산화했다. 현재 시스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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