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2022년도 예산편성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등

신정철 2021. 4. 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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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202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고성군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규모는 총 24억원이다.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읍·면사무소, 주민(자치)위원회, 홈페이지, 워크숍 참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주민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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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이 ‘2022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재원 배분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고성군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규모는 총 24억원이다. 유형별로는 ▲읍면주도형 15억원 ▲주민자치회 전환 3억원 ▲주민자치 활동사업 1억원 ▲주민제안 5억원이다.

읍면 주도형은 읍·면 지역문제 해결로 주민 편익이 증진되는 사업이다. 고성읍 2억원, 13개 면 각 1억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역회의 주도로 사업이 발굴되며, 신청 읍·면에 한해 지역문제 찾기 워크숍을 지원한다.주민자치회 전환 분야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자 하는 면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공모한다.

2020년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고성읍, 상리면, 구만면, 회화면, 마암면은 제외되며 2022년 주민자치회 전환을 신청한 면에서는 면당 1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 주목할 점은 주민자치 활동사업 분야의 확대다.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읍·면사무소, 주민(자치)위원회, 홈페이지, 워크숍 참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주민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2년 당초예산으로 편성되며, 올해 12월 군의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주민설명회

고성군은 19일 오후 2시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성 송학동고분군 주변 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고성 송학동고분군 주요업무 추진현황 및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하승철 조사연구실장이 참석해 세계유산의 등재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고성군은 고성 송학동고분군은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한 가야고분군 중 해상왕국 소가야 왕도 복원을 위한 중요한 유적이라며 세계적으로 소가야의 독창성과 우수성이 재조명받을 수 있도록 문화재청 및 경남도와 함께 현지실사 준비 등 심사 대응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성 내산리고분군 종합정비는 물론 고성 동외동패총과 고성 만림산토성 사적승격 등 소가야 왕도 복원으로 '세계산도시 고성' 건설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2022년 7월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목표로 2018년 5월부터 김해, 함안, 창녕, 합천, 고령, 남원 등 6개 지자체와 공동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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