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직원 2명 부동산 투기의혹 입건..경찰, 시청·자택 압수수색

강대한 기자 2021. 4. 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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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19일 밀양시청 공무원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시청 및 부북면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경남청 부동산투기 수사대는 밀양시청 소속 공무원 2명을 부동산 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2명은 밀양시의 개발사업 관련 업무를 맡으면서 자신의 명의로 지역 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밀양시청과 부북면사무소, 공무원 자택 을 압수수색해 내부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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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19일 밀양시청 공무원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시청 및 부북면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경남청 부동산투기 수사대는 밀양시청 소속 공무원 2명을 부동산 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2명은 밀양시의 개발사업 관련 업무를 맡으면서 자신의 명의로 지역 내 부동산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다. 간부는 아닌 일반직원이며, 함께 부동산 투기를 공모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밀양시청과 부북면사무소, 공무원 자택 을 압수수색해 내부 자료를 확보했다.

홍승우 경남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장은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중인 사안이라 알려드릴 수 없다”며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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