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일본산 수입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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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강립 처장이 일본산 수입수산물 검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소비자 단체와 함께 부산지방청과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사능 검사 과정 및 수입수산물 검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입 수산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날 소비자 단체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과정 및 수입 통관검사 과정을 함께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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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강립 처장이 일본산 수입수산물 검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소비자 단체와 함께 부산지방청과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라 국민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이뤄졌다. 방사능 검사 과정 및 수입수산물 검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입 수산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식약처는 지난해 방사능 검사 장비인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를 기존 23대에서 36대로 확충하고, 분석 인력을 12명 증원했다. 이를 통해 올해 1월부터 방사능 검사 시간을 1800초에서 1만초로 강화해 검사 결과 정밀성을 대폭 높였다.
이날 소비자 단체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과정 및 수입 통관검사 과정을 함께 참관했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국민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 관리에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원칙과 절차에 따라 철저하게 검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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