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 박중훈,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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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중훈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박중훈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지난 16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밤 9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지하 주차장까지 약 100m 거리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결과 박중훈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 수치(0.08%)의 2배가 넘는 0.176%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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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중훈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박중훈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지난 16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밤 9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지하 주차장까지 약 100m 거리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아파트까지 왔다가 입구에서 직접 운전해 주차장까지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원을 확인하려다 실패한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음주측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박중훈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 수치(0.08%)의 2배가 넘는 0.176%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는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 역시 깊게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박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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