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장애 캐릭터 이모티콘 제작 배포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1. 4. 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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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장애를 반영한 '도달쑤(수달)' 이모티콘을 제작해 시민 5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대구시가 도달쑤를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설맞이 기념 이모티콘 등을 시민들에게 배포했지만, 공식 캐릭터에 장애를 반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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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제작한 도달쑤(수달) 이모티콘.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장애를 반영한 '도달쑤(수달)' 이모티콘을 제작해 시민 5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대구시가 도달쑤를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설맞이 기념 이모티콘 등을 시민들에게 배포했지만, 공식 캐릭터에 장애를 반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장애 공감 이모티콘 16종은 수어로 인사를 하고, 휠체어를 타고 농구를 하거나, 안내견과 함께 하는 도달쑤를 담고 있다.

이모티콘은 20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친구 검색 메뉴에서 '대구시청' 채널을 신규로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김제관 대구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어릴 때부터 휠체어 탄 바비인형 같은 다양한 장애 캐릭터들을 접하면 장애에 대해 더 포용적인 사회가 될 것"이라며 이모티콘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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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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