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맥스와 업무 협약 맺은 '구리 박스타아카데미', 아이들에게 매달 자전거 선물

[점프볼=김지용 기자] 구리 박스타아카데미가 원생들을 위한 소중한 협약식을 맺었다.

한국 3x3 스타 박민수가 대표로 운영 중인 구리 박스타아카데미는 지난해 개원해 구리, 남양주 지역을 대표하는 농구교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꾸준히 원생이 늘고 있는 구리 박스타아카데미는 성인반 수업까지 안정세에 접어들며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마련에 여념이 없다.

지난 10일과 11일 열린 2021 KBA 3x3 코리아투어 서울대회에서 박민수 대표가 속한 하늘내린인제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25연승과 함께 6개 대회 연속 무패 우승의 기록을 이어갔고, 이 소식은 농구교실 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고 한다. 

 

구리 박스타아카데미 원생들은 선생님이기도 한 박민수 대표에게 많은 축하 인사를 전했고, 학부모님들 역시 많은 축하 인사를 건냈다고 한다. 

 

그리고 코리아투어가 끝난 16일 구리 박스타아카데미에선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구리 박스타아카데미는 온라인 자전거 쇼핑몰 바이맥스와 업무 협약을 맺어 매달 1명의 원생에게 바이맥스에서 제공하는 자전거 1대를 선물할 수 있게 됐다는 것.

박민수 대표는 “좋은 기회가 닿아 우리 아이들에게 매달 1대씩의 자전거를 선물로 줄 수 있게 됐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바이맥스 강현석 대표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한 자전거 선물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월부터 바이맥스로부터 매달 1대씩의 자전거를 후원받게 된 구리 박스타아카데미에선 “단순히 선물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기회를 콘텐츠화 시켜 아이들이 농구에 더 매진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 그러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바이맥스의 후원 자전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민수 대표와 박동욱 원장이 젊은 감각을 앞세워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고 있는 구리 박스타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무 협약을 통해 구리 박스타아카데미 원생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바이맥스 홈페이지 캡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