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7년 만에 선보인 정규 2집 '로맨티사이즈'..'낭만'에 대하여(종합)

김나영 2021. 4.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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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가 7년 만에 정규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이날 백호는 "기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행복한 날인 것 같다"라고, 민현은 "1년 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 7년 만에 정규 앨범이 나와서 설렌다"라고, 렌은 "어려운 시국에 뉴이스트 열심히 준비해서 만들었으니까 많이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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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뉴이스트가 7년 만에 정규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19일 오후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의 정규 2집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백호는 “기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행복한 날인 것 같다”라고, 민현은 “1년 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 7년 만에 정규 앨범이 나와서 설렌다”라고, 렌은 “어려운 시국에 뉴이스트 열심히 준비해서 만들었으니까 많이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 정규 2집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미디어 쇼케이스 사진=천정환 기자
약 7년 만에 정규 2집을 선보이는 뉴이스트. 민현은 “특별한 계기라기보다는 오랜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보니까 더 좋은 앨범을 만들어서 더 좋은 음악을 선물해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했다. 더 많은 내용을 담는 곡을 모으다보니까 지금이 정규 2집의 적기라고 생각했다”라며 “매 앨범마다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힘 합쳐서 만든 앨범이다 보니까 더 열심히 임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할 예정이니까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2집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는 ‘실제보다 더 낭만적으로(근사하게) 만들다’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존 낭만의 틀을 깨고 멤버들이 색다르게 접근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뉴이스트 5인 5색의 매력이 고루 담긴 솔로곡은 각자가 추구하고자 하는 ‘낭만’이라는 키워드를 재해석, 멤버가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백호는 “오랜만에 정규 앨범을 내는 거기도 하고, 기다려주신 만큼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 앨범을 작업하다보니까 각자의 생각이 어떤지도 많이 알 수 있는 작업기간이었다. 앨범이 완성되고 나서도 우리가 시간이 지나면서 이렇게 변화됐구나를 느낀 뿌듯한 앨범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 사진=천정환 기자
민현은 “7년 전 정규앨범을 발매할 때는 멤버들의 참여도가 거의 없었다. 이번에는 백호를 중심으로 프로듀싱을 맡고 단체곡 뿐만 아니라 개인곡에 자신의 생각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7년이란 시간동안 성장을 한 것 같다”라고 정규 1집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을 밝혔다.

타이틀곡 ‘INSIDE OUT’은 복잡한 감정의 이동이 섬세하게 그려진 가사와 뉴이스트의 보컬이 어우러진 Chill House 장르를 기반으로 한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이에 멤버 백호와 JR이 작사에 참여, 백호는 작곡에도 이름을 올리며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INSIDE OUT’을 비롯해 일렉트로 팝 장르의 ‘DRIVE’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단체곡과 멤버 개개인의 음악적 개성이 담긴 솔로곡 포함 총 10개의 곡으로 트랙이 채워져 있다.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 사진=천정환 기자
또한 이번 앨범은 하이브 레이블즈 확장 이후 첫 앨범이다. JR은 “주변이 크게 달라졌다는 생각은 크게 못한 것 같다. 매 앨범 작업한 것처럼 스태프와 멤버들과 함께 만들었다. 오랜만에 나온 앨범인 만큼 신경을 쓰고 준비한 것 같다”라며 외부 변화에도 달라진 것 없이 열심히 앨범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10주년인데, 오랜 시간 활동했구나 실감이 안나는 것 같다. 매순간이 새롭고 떨리고 행복한 기분이 많이 든다”라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는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활동하자고 했다. 아론 형도 같이 해줘서 행복하고 다섯 명이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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