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진석·홍남기 백신 설전.."집단면역에 6년"vs"잘못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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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수급이 늦어지면서 집단면역까지 6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왜 잘못된 것을 전 국민이 보게 하고 계시나"라며 설전을 벌였다.
답변을 끊고 이어지는 정 의원의 질문에 홍 대행은 "답변할 기회를 달라. 아까 집단면역 체계에 6년이 걸린다는 잘못된 뉴스를 강조하면 국민이 불안해진다"며 "왜 잘못된 것을 전 국민이 보게 하고 계시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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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수급이 늦어지면서 집단면역까지 6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왜 잘못된 것을 전 국민이 보게 하고 계시나"라며 설전을 벌였다.
홍 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홍 대행은 "우리도 외교 경로를 통해 추가 확보 노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정 의원은 "국민들은 정부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답변을 끊고 이어지는 정 의원의 질문에 홍 대행은 "답변할 기회를 달라. 아까 집단면역 체계에 6년이 걸린다는 잘못된 뉴스를 강조하면 국민이 불안해진다"며 "왜 잘못된 것을 전 국민이 보게 하고 계시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이 "대정부 질문은 국회의원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자, 홍 대행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정부 입장을 국민께 올바로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맞섰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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