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활약 꾸준했던 선수 중 하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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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올 시즌 맹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19일(한국시간) "게리 스티븐스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일관적으로 활약한 선수 4명을 꼽았다"라고 보도했다.
1983년부터 1990년까지 8년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피치를 누빈 스티븐스는 "케인과 손흥민은 꾸준했다. 요리스는 시즌 내내 최고에 가까웠다. 호이비에르는 훌륭한 계약"이라며 "네 명을 지목했는데, 이들은 꾸준하게 활약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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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올 시즌 맹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19일(한국시간) “게리 스티븐스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일관적으로 활약한 선수 4명을 꼽았다”라고 보도했다. 해리 케인, 손흥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위고 요리스가 그 주인공이다.
1983년부터 1990년까지 8년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피치를 누빈 스티븐스는 “케인과 손흥민은 꾸준했다. 요리스는 시즌 내내 최고에 가까웠다. 호이비에르는 훌륭한 계약”이라며 “네 명을 지목했는데, 이들은 꾸준하게 활약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엄지를 세웠다.
실제 이 넷은 토트넘에서 출전 시간이 가장 많은 TOP4다. 요리스(2,880분), 호이비에르(2,880분), 케인(2,637분), 손흥민(2,587분) 순이다. 스티븐스의 평대로 꾸준했단 증거이며 조제 모리뉴 감독의 신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리그 톱급 골잡이로 거듭났다. 31경기에 출전해 14골 9도움을 기록해 공격포인트 부문 3위를 질주 중이다.
파트너 케인과의 호흡이 유독 빛났다. 케인이 처진 위치에서 패스를 찌르고, 손흥민이 빠른 발을 활용해 마무리하는 방식은 올 시즌 토트넘의 주요 공격 패턴으로 자리 잡았다.
이들의 활약 덕에 토트넘은 시즌 초 잠시나마 1위에 오르는 등 맹렬한 기세를 뽐냈다. 그러나 팀 전체적으로 꾸준함이 부족했다. 케인과 손흥민이 막히는 날엔 힘없이 무너졌다. 시즌 말로 갈수록 수비진의 실수도 잦았다. 거푸 승점을 잃은 토트넘은 현재 7위다. 유럽 대항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스티븐스는 “축구는 11명이 뛴다. 토트넘은 현재 70%에 가까운 선수들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이 유럽 대항전 순위에 못 드는 건 당연하다”라고 일갈하며 “선수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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