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성장 집약한 앨범" 뉴이스트가 들려줄 낭만 '인사이드 아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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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10년 성장을 집약한 앨범으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뉴이스트 정규 2집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무엇보다 뉴이스트 정규앨범은 지난 2014년 'Re:BIRTH' 이후 약 7년만이라 팬들의 기대가 높다.
'로맨티사이즈'는 '실제보다 더 낭만적으로(근사하게) 만들다'라는 사전적인 의미인 만큼 이들이 가지고 있는 색깔을 더욱 극대화하면서도 뉴이스트의 새로운 시도를 담아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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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뉴이스트 정규 2집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무엇보다 뉴이스트 정규앨범은 지난 2014년 ‘Re:BIRTH’ 이후 약 7년만이라 팬들의 기대가 높다. 리더 JR은 “정규앨범으로 오랜만에 찾아뵙게 됐다. 준비하면서 떨리고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았다. 오랜기간 준비한 앨범인만큼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 휴식을 취하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온 멤버 아론은 이번 앨범 활동에 유동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아론은 “최근에 휴식을 취하며 지냈다. 활동과 관련해 회사와 멤버들과 많은 얘기 나눴다. 제 의사를 존중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랜만의 컴백이다보니 기대가 많이 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비췄다. 이에 렌은 “같이 활동하게 되어 너무 좋다. 형의 빈자리가 너무 컸는데, 형과 같이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아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규 2집 타이틀곡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은 복잡한 감정의 이동이 섬세하게 그려진 가사와 뉴이스트의 보컬이 어우러진 Chill House 장르를 기반으로 한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이에 멤버 백호와 JR이 작사에, 백호는 작곡에도 이름을 올리며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인사이드 아웃’과 솔로곡은 물론 이번 정규 2집 ‘로맨티사이즈’에는 ‘드레스’(DRESS), ‘돈트 워너 고’(DON’T WANNA GO), ‘블랙’(BLACK), ‘드라이브’(DRIVE)까지 총 10곡을 수록,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를 통해 낭만을 다각도로 담아낸 만큼 뉴이스트의 한층 넓고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현은 “멤버들의 솔로곡이 다 담겼는데 감사하게도 멤버 각자가 추구하는 음악을 솔로곡으로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며 “낭만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각 멤버가 생각하는걸 표현하면서 솔로곡이 만들어진 거 같다. ‘멤버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구나’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음악성과 대중성 두 토끼를 잡으며 ‘믿고 듣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뉴이스트가 신보를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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