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민현 "새 앨범, 달라진 일상 속 '낭만' 느낄 수 있길"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21. 4. 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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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뉴이스트 멤버 민현이 19일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정규 2집 ‘로맨티사이즈 (Romanticize)’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선희 온라인기자 hanonly@kyunghyang.com


그룹 뉴이스트의 민현이 그룹의 성장을 알렸다.

민현은 19일 진행된 정규 2집 ‘로맨티사이즈(Romanticiz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7년 전 첫 정규앨범을 발매할 때는 멤버들의 참여도가 거의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는 백호가 중심이 돼 프로듀싱 맡아 줬고 각 멤버들이 자신의 생각을 담기 위해 많은 노력 했다. 많이 성장했다”고 전해 기대를 높았다.

솔로곡과 관련해서도 “각 멤버가 생각하는 낭만을 솔로곡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 멤버들이 작업하는 것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이런 이야기 하고 싶었구나’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민현은 “낭만이라는 주제로 이번 앨범을 작업했는데, ‘낭만’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지 않나. 이번 앨범은 ‘뉴이스트만의 낭만적인 순간’으로 해석 됐으면 하는 마음을 중점으로 준비했다”며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일상에서 이번 앨범을 듣고 조금이나마 낭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이스트의 정규 2집 ‘로맨티사이즈’는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특별한 것 없이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잊혀지지 않을 낭만의 순간을 담았다. 타이틀곡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은 이별을 앞두고 아무렇지 않은 척 했으나, 상대와 함께 하고 싶어하는 자신의 본심을 깨닫고 나만을 기다려주고 있을 상대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그려낸 칠 하우스(Chill House) 장르의 곡으로,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복합적인 감정의 이동을 섬세한 가사로 표현했다.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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