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13년 만에 개인 통산 4번째 MVP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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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흥국생명의 김연경 선수가 13년 만에 통산 4번째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습니다.
오늘 진행된 2020-2021 V리그 시상식에서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4표를 얻어 12표를 얻은 이소영을 제치고,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V리그 여자부에서 1위가 아닌 팀이 정규리그 MVP를 배출한 건 프로 원년인 2005년 정대영 이후 역대 2번째입니다.
남자부에선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대한항공의 정지석이 개인 통산 2번째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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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흥국생명의 김연경 선수가 13년 만에 통산 4번째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습니다.
오늘 진행된 2020-2021 V리그 시상식에서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4표를 얻어 12표를 얻은 이소영을 제치고,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V리그 여자부에서 1위가 아닌 팀이 정규리그 MVP를 배출한 건 프로 원년인 2005년 정대영 이후 역대 2번째입니다.
남자부에선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대한항공의 정지석이 개인 통산 2번째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남녀 신인상은 현대캐피탈의 김선호와 KGC인삼공사의 이선우가 차지했습니다.
이명노 기자 (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ports/article/6154199_349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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