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지난해 매출 44% 성장에 '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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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지난해 44%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통해 순 성장과 영업이익까지 달성한 만큼 계속해서 R&D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중심으로 글로벌 1위 호스피탈리티 기업이자 여가 슈퍼앱으로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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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지난해 44%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9일 야놀자는 지난해부터 도입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지난해 매출 1920억, 영업이익 161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매출 1335억원 대비 43.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영업손실 62억에서 흑자 전환했다.
야놀자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발 빠른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는 슈퍼앱 전략, 글로벌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솔루션 확장에 집중한 것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통해 순 성장과 영업이익까지 달성한 만큼 계속해서 R&D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중심으로 글로벌 1위 호스피탈리티 기업이자 여가 슈퍼앱으로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해 11월 기업공개(IPO)를 공식 발표하고 올해 IPO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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