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당동 한의원서 불.. 환자 급히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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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병원에서 기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환자와 의료진이 급히 대피했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서구 내당동의 3층 상가건물 내 2층 한의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의료기기와 내부 등을 태워 2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한의원 내 건조기가 과열되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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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의 한 병원에서 기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환자와 의료진이 급히 대피했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서구 내당동의 3층 상가건물 내 2층 한의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내부에 있던 의료진 3명과 환자 3명 등 총 6명이 연기를 보고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18대와 대원 51명을 투입해 30여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의료기기와 내부 등을 태워 2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한의원 내 건조기가 과열되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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