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프듀·정준영 등 '이대녀' 이슈 해결..'이대남' 편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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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대한민국 청년은 모두가 우리 딸이고 우리 아들이다. 악의적인 프레임 씌우기로 하태경의 청년 정치를 한쪽 편만 든다고 왜곡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게시글에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하태경이 이른바 '이대남(20대남성)'만 편애하고 나머지는 배척하는 원한의 정치를 한다고 한다"며 이처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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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대한민국 청년은 모두가 우리 딸이고 우리 아들이다. 악의적인 프레임 씌우기로 하태경의 청년 정치를 한쪽 편만 든다고 왜곡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게시글에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하태경이 이른바 '이대남(20대남성)'만 편애하고 나머지는 배척하는 원한의 정치를 한다고 한다"며 이처럼 적었다.
하 의원은 " 아무도 관심갖지 않던 청년 문제를 발굴하는데 지난 수 년 동안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 거기엔 '이대남'만 있던 게 아니다"라면서 "대표적으로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문제는 1020 여성들로부터 많은 제보를 받은 이슈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연예면에서만 소비됐던 이 사건을 채용비리라는 사회·정치의 문제로 재해석해 문제를 해결했다"며 "물밑에서 꾸준히 설득한 끝에 CJ는 자체 자정 기구인 시청자위원회를 설치하는 변화도 이끌어 냈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또 "정준영 황금폰 사건에 2차 피해를 막은 적도 있다"며 "유명 여성 연예인 명단이 확산되는 등 피해가 커졌다. 제가 강하게 비판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이후 여론의 뭇매를 맞고 나서야 여가부가 움직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청년 여성이 지지해준 '이대녀' 이슈였다"며 "이런 내용은 쏙 빼놓고 어떻게 하태경이 이대남만 편애한다는 말이 나올 수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하태경의 청년 정치는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제 진정성을 시기 질투하는 게 아니라면, 이상한 프레임에 가둬놓고 갈등을 조장하지 말아달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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