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정상 재도전!" 女 정구 문혜경-백설, 국대 선발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1. 4. 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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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소프트테니스 간판 문혜경(24)과 백설(24·이상 NH농협은행)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문혜경-백설은 17일 밤 전북 순창군 순창공설운동장 내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복식 3차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당시 문혜경은 박규철(달성군청)과 함께 혼합 복식 금메달을 따냈고, 여자 단체전 은메달, 여자 복식도 고은지와 함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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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주장 백설(왼쪽)과 에이스 문혜경이 2021 국가대표 선발전 3차전 여자 복식 우승을 거둔 뒤 포즈를 취한 모습. 순창=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한국 여자 소프트테니스 간판 문혜경(24)과 백설(24·이상 NH농협은행)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문혜경-백설은 17일 밤 전북 순창군 순창공설운동장 내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복식 3차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서 이지선-황보민(이상 문경시청)을 5 대 1로 눌렀다.

둘은 앞선 2차전 우승을 차지한 이수진, 고은지(이상 옥천군청)와 오는 11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제 9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9월 예정 폴란드컵 국제 대회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이미 문혜경은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맹활약한 바 있다. 당시 문혜경은 박규철(달성군청)과 함께 혼합 복식 금메달을 따냈고, 여자 단체전 은메달, 여자 복식도 고은지와 함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년 선배인 백설은 3년 만에 태극 마크를 다시 달았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당시 백설은 여자 단체전 은메달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올해보다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바라보고 있다. 문혜경 역시 3년 전 아시안게임 당시 단체전과 혼합 복식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백설은 최근 CBS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꼭 아시안게임에 다시 출전해 우승을 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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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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