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도시 종합발전 특별위' 구성..내년 3월까지 활동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는 19일 '도시 종합발전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활동기간은 내년 3월31일까지다.

도시 종합발전 특별위원회는 강영우, 김영택, 김호진, 김미경, 문병근, 채명기, 황경희, 홍종수, 이병숙, 장정희, 조명자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황경희 의원이, 부위원장은 김영택 의원이 맡았다.

특별위원회는 '수원시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찾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세부적인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한 뒤 새로운 도시공간구조 개편에 있어 관련 부서와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황경희 워원장은 "수원시 정책 방향에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하고 존중하며 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의회 차원의 도시 종합발전을 적극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