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미래전략연구원 신설 등 조직개편

유의주 2021. 4. 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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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19일 철도 싱크탱크 기능을 확립하고 인프라 관리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사장 직속으로 미래전략연구원을 신설하고, 산하에 정책개발처와 기술연구처를 설치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조직개편으로 4차 산업혁명과 철도 인프라 디지털화 등 미래 교통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철도 교통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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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19일 철도 싱크탱크 기능을 확립하고 인프라 관리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사장 직속으로 미래전략연구원을 신설하고, 산하에 정책개발처와 기술연구처를 설치했다.

시설본부 직제를 상향 조정해 철도시설 관리자의 위상을 높이고, 산하에 시설설계부와 통신개량부를 신설해 개량사업 설계와 시공기능 전문성을 강화했다.

철도망 구축사업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비해 토목설계처 토목설계3부와 수도권본부 수도권광역사업단을 신설했다.

조직개편과 함께 친환경·저탄소 녹색 철도 이미지를 반영한 기업 이미지(CI)도 추가 개발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조직개편으로 4차 산업혁명과 철도 인프라 디지털화 등 미래 교통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철도 교통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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