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평가위 채수→분석의뢰..제주 학교 '수질 안전성' 검사

강정만 2021. 4. 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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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내 정수장과 마을상수도에서 생산·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 안전성 확인을 위해 수돗물평가위원회 주관으로 학교 음수대 수도꼭지에서 채수한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교수, 시민단체, 일반 수요자, 청년 수요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우선 상수도를 통해 음용 목적으로 공급되는 물에서의 미생물 함유 여부 및 먹는 물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정준범 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수돗물평가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돗물 시료를 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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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돗물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내 정수장과 마을상수도에서 생산·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 안전성 확인을 위해 수돗물평가위원회 주관으로 학교 음수대 수도꼭지에서 채수한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교수, 시민단체, 일반 수요자, 청년 수요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우선 상수도를 통해 음용 목적으로 공급되는 물에서의 미생물 함유 여부 및 먹는 물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정준범 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수돗물평가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돗물 시료를 채수한다.

수질검사 대상은 조천초등학교 음수대 등 총 20개소로 도내 정수장 16개소와 마을상수도 4개소에서 생산·공급되는 급수구역 내 지점을 표본으로 선정해 채수를 완료하게 된다.

수돗물 시료를 채수한 후에는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직접 확인·봉인해 외부 전문기관인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에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 검사결과는 통보까지 30일 정도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5월말 수돗물평가위원회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상하수도본부 홈페이지 및 언론에 공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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