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고위공직자 반(反) 성희롱 서약

부산=노수윤 기자 2021. 4. 19.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고위공직자가 오는 20일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성평등 가치를 실현할 것을 다짐하는 '부산시 고위공직자 반(反) 성희롱·성폭력 서약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장 등은 조직과 사회에 뿌리 깊은 성차별적 인식을 개선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고 성희롱·성폭력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며 피해자 권리 보호가 최우선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평등 문화 정착, 성 비위혐의 시 업무중단·조사
박형준 부산시장./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고위공직자가 오는 20일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성평등 가치를 실현할 것을 다짐하는 '부산시 고위공직자 반(反) 성희롱·성폭력 서약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장 등은 조직과 사회에 뿌리 깊은 성차별적 인식을 개선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고 성희롱·성폭력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며 피해자 권리 보호가 최우선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서약에는 성희롱·성폭력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과 함께 성 비위 혐의를 받는 경우 업무를 중단하고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의 조사에 협조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박 시장은 "공직자의 성 비위 사건은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깊은 충격과 상처를 남겼다"라며 "서약은 고위공직자 스스로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고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전 부산시장 성폭력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고 조직 내에서 성희롱·성폭력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이하늘 "내 동생 죽음, 김창열 때문…DOC 지키려 참았지만 폭로""명품 안목이네"…서예지에 '철벽' 박서준, 드라마 영상 재조명"서예지, 유노윤호와 이별 후 손호준도 만나…김수현은 달랐다"사라진 8살 프랑스 소녀, 알고 보니 엄마 짓…무슨일 있었나2000년생 日아이돌의 일탈…'40대 PD와 동거+또래와 양다리'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