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배짱 영업' 유흥업소 2곳 경찰에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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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영업하다 단속된 업소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
해운대구는 19일 지역 내 유흥시설 2곳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유흥시설 5종에 대한 영업을 금지한 상황에서 몰래 영업을 한 것은 감염병예방법을 어긴 행위"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도 내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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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는 19일 지역 내 유흥시설 2곳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5일 경찰과 해운대주변 유흥업소 등을 단속해 2곳을 적발했다.
경찰과 해운대구에 따르면 당시 업소 한 곳은 방 3개에서 상당수 손님이 술을 마시고 있었고, 별도 공간에는 유흥 종사자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적발된 다른 한 곳은 단란주점으로, 당시 무허가로 유흥주점 영업을 하다 발각됐다.
해운대구는 영업 금지 명령을 어기고 영업한 것은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행위라고 판단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 결과에 따라 별도의 행정조치도 예고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유흥시설 5종에 대한 영업을 금지한 상황에서 몰래 영업을 한 것은 감염병예방법을 어긴 행위"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도 내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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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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