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배짱 영업' 유흥업소 2곳 경찰에 수사 의뢰

부산CBS 송호재 기자 2021. 4. 19.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해운대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영업하다 단속된 업소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

해운대구는 19일 지역 내 유흥시설 2곳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유흥시설 5종에 대한 영업을 금지한 상황에서 몰래 영업을 한 것은 감염병예방법을 어긴 행위"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도 내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합동 점검서 적발..'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유흥주점. 그래픽=고경민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영업하다 단속된 업소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4.17 부산CBS노컷뉴스-해운대 유흥업소 2곳, 간판끄고 배짱영업하다 적발]

해운대구는 19일 지역 내 유흥시설 2곳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5일 경찰과 해운대주변 유흥업소 등을 단속해 2곳을 적발했다.

경찰과 해운대구에 따르면 당시 업소 한 곳은 방 3개에서 상당수 손님이 술을 마시고 있었고, 별도 공간에는 유흥 종사자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적발된 다른 한 곳은 단란주점으로, 당시 무허가로 유흥주점 영업을 하다 발각됐다.

해운대구는 영업 금지 명령을 어기고 영업한 것은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행위라고 판단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 결과에 따라 별도의 행정조치도 예고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유흥시설 5종에 대한 영업을 금지한 상황에서 몰래 영업을 한 것은 감염병예방법을 어긴 행위"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도 내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