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고려현종' 창작무대에 출연할 시민배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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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고려현종대왕축제' 무대에 출연할 시민배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천문화재단은 연극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배우를 모집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연습실에서 체험형 프로그램 '연극 우리를 잇: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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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김윤관 기자 = 경남 사천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고려현종대왕축제' 무대에 출연할 시민배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천문화재단은 연극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배우를 모집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연습실에서 체험형 프로그램 ‘연극 우리를 잇:다’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극 우리를 잇:다’는 사천문화재단과 극단 장자번덕이 협업하는 종합예술장르인 연극교육프로그램으로 사천시민에게 공연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시민배우 모집은 4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사극 배우로서 양반, 나인의 활동을 하고 싶거나 옛 궁중복장 등 전통의상과 긴 수염분장을 해보고 싶었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민배우들은 전문 배우들에게 연극교육을 받은 뒤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고려현종대왕축제'에 ‘고려 현종’ 주제의 창작공연 무대에 출연하게 된다.
한편, 사천시 대표 극단인 ‘장자번덕’은 1998년에 창단돼 올해로 창단 24주년이 되는 전문예술단체로 제39회 경상남도연극제에서 단체대상과 연출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극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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