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뺏긴 GS칼텍스, 보상선수로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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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핵심 이소영(27)을 KGC인삼공사에 내준 GS칼텍스의 선택은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33)이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을 지명하면서 수비와 리시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팀 전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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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19일 “이소영의 자유계약선수(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오지영을 지명했다”며 “오지영이 안정되고 넓은 수비력을 갖춘 국내 최정상 선수로서 팀 전력 상승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2021시즌 한다혜, 한수진 등의 젊은 리베로 자원들을 기용해 성공을 거둔 GS칼텍스는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리베로를 추가해 한층 더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오지영은 2006~2007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고, 2020~2021시즌까지 통산 362경기에 출전해 리시브 효율 49.87%, 세트당 2.695디그를 기록했다.
도로공사 시절에는 수비력이 뛰어나고 강한 서브를 지닌 조커로 활약했으나, KGC인삼공사로 이적한 2017~2018시즌부터 리베로로 본격 전향해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늘 긍정적 마인드로 경기에 임해 후배들의 귀감이 됐고, 2017~2018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2시즌 연속 리베로 부문 ‘베스트7’에 선정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을 지명하면서 수비와 리시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팀 전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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