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마감..3,200선 안착엔 실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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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22포인트(0.01%) 오른 3,198.8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0.9원 오른 달러당 1,117.2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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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19일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22포인트(0.01%) 오른 3,198.84에 장을 마쳤다. 이날을 포함해 6일 연속 상승했지만 3,20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이날 종가는 유일하게 3,200선을 넘었던 지난 1월 25일(3,208.99)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천89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3천25억원과 1천15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의 순매도 여파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규모가 확대되자 기관의 수급이 순매수로 전환해 3,200선을 넘기도 했다"며 "중소형주 중에서 실적 호전 기대가 높은 종목군, 개별 이슈가 있는 제약 업종 등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SK하이닉스(0.36%)와 셀트리온(0.49%), 포스코(3.06%) 등은 올랐고, 삼성전자(-0.72%)와 네이버(-0.38%), LG화학(-1.78%),삼성바이오로직스스(-0.12%) 등은 약세로 끝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89%), 철강·금속(1.10%)과 의약품(1.10%) 등이 1% 이상 상승했고, 전기·전자(-0.33%), 운송장비(-0.47%), 서비스업(-0.46%) 등은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01%, 대만 가권지수는 0.48%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우리 증시 마감때 1.48%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13억1천299만주, 거래대금은 15조1천722억원이었다.
상승 종목은 462개, 하락 종목은 394개였다.
코스닥지수는 7.84포인트(0.77%) 오른 1,029.46에 마감했다.
지수는 0.44포인트(0.04%) 오른 1,022.06에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6억원과 59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1천10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에는 씨젠(5.23%)이 5%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1.81%), 셀트리온제약(2.82%), 펄어비스(2.24%) 등 대부분의 종목이 올랐다. 알테오젠(-0.86%)은 소폭 내렸다.
거래량은 19억8천134만주, 거래대금은 12조5천669억원에 달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0.9원 오른 달러당 1,117.2원에 장을 마쳤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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