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끝! 휴스턴, 올랜도 제압하며 리그 꼴찌 탈출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2021. 4. 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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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5연패를 끝내고 리그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4-110으로 이겼다.

4쿼터에 휴스턴은 아모니 브룩스의 3점포 2개를 포함해 93-79까지 격차를 벌렸지만 올랜도의 반격에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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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올리닉.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5연패를 끝내고 리그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4-110으로 이겼다.

휴스턴의 크리스천 우드가 더블더블(25득점 10리바운드)을 작성했고, 켈리 올리닉이 24득점 7리바운드, 케빈 포터 주니어가 22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올랜도는 드웨인 베이컨(22득점)을 앞세워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2연패를 당하며 동부 14위(18승 39위)에 머물렀다.

전반을 53-59로 끌려간 휴스턴은 3쿼터에 힘을 발휘했다. 3쿼터 초반 포터 주니어와 올리닉의 득점에다 우드의 레이업으로 64-63 역전을 만들었다. 이어 제이션 테이트의 훅슛과 우드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휴스턴은 85-77로 앞서고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 휴스턴은 아모니 브룩스의 3점포 2개를 포함해 93-79까지 격차를 벌렸지만 올랜도의 반격에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올랜도는 경기 종료 28.2초를 남기고 콜 앤서니의 레이업으로 108-110까지 바짝 뒤쫓았다. 7.8초를 남기고 앤서니가 득점하면서 110-112를 만들었으나 자유투 2개를 휴스턴이 성공시키며 승리를 지켜냈다.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내려앉아 5연패 수렁에 빠져있던 휴스턴(15승 42패)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은 물론 LA 클리퍼스에 패배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15승 43패)를 제치고 14위로 올라섰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leno0910@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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