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단체 "계양구의회는 땅 투기 혐의 구의원 제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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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신도시 땅 투기 구의원은 사죄하고 사퇴하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9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구의회 A의원은 3월 23일 농지법·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A구의원의 사죄 및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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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계양신도시 땅 투기 구의원은 사죄하고 사퇴하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9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구의회 A의원은 3월 23일 농지법·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A구의원의 사죄 및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A구의원은 구의원 신분으로 3기 신도시 부지에 2013·2015·2018년 세 차례에 걸쳐 농지를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고, 10년 넘는 의원 활동 기간 중 도시 개발 정보를 취급하는 상임위인 도시자치위원회, 그리고 구 의장까지 지냈다"며 "계양구의회는 당장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A구의원을 제명하고, A구의원은 주민들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A의원을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의원은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및 부천 대장지구 등의 토지를 매입한 뒤 허위로 농지취득 자격 증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의원이 3기 신도시 개발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의원은 의혹과 관련해 자신을 '농업인'이라면서 해당 부지를 '쌈채소 등 재배를 위해 구입한 농지'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는 기자회견 후 구의회 사무국을 찾아 A구의원 제명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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