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상반기 중으로 1200만명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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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1200만명에 대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며 11월 집단면역 형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주장을 내놨다.
홍 직무대행은 "지금으로서는 계약된 백신이 착실히 들어오면 11월 집단면역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며 "다만 최근 일부 백신공급에 대해 여건변화가 있어서 정부도 여러 우려스러운 부분에 대해 대응하고 있고 백신 공급회사와 추가적인 백신공급 논의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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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1200만명에 대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며 11월 집단면역 형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주장을 내놨다. 홍 직무대행은 적절한 시기에 백신공급 상황에 대해 국민들께 투명하게 설명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했다.
홍 직무대행은 1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며 "이제껏 정부가 구매 계약을 맺은 것은 1억5200만회분이고 사람으로 치면 7900만명분"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계약은 이미 체결이 돼 있고 상반기 중으로 1200만명에 대해 백신을 공급할 수 있다"며 "국제적인 백신수급상 하반기에 많이 몰려있다"고 말했다.
홍 직무대행은 "지금으로서는 계약된 백신이 착실히 들어오면 11월 집단면역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며 "다만 최근 일부 백신공급에 대해 여건변화가 있어서 정부도 여러 우려스러운 부분에 대해 대응하고 있고 백신 공급회사와 추가적인 백신공급 논의도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교적인 경로를 통해 백신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외교적 협의가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상반기에 1200만명분에 대해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 전체 23% 정도고 전체적으로 집단면역이 이뤄지려면65~70%까지 접종이 돼야하는데 11월 목표를 조금 더 앞당길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을 정부가 추진하겠다"고 했다.
홍 직무대행은 "공급회사들과의 계약관계상 상세히 설명드리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적절한 시기에 양해를 구하고 국민께 설명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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