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관 20명 선발..추가 모집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9일 수사관 공개 모집 최종 합격자 20명을 발표했다.
수사관 공모에는 총 288명이 몰렸고,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123명 중 110명이 면접에 참여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공수처 수사관은 사법경찰관으로서 공수처 검사의 지휘·감독을 받아 고위공직자 범죄를 수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천=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9일 수사관 공개 모집 최종 합격자 20명을 발표했다.
수사관 공모에는 총 288명이 몰렸고,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123명 중 110명이 면접에 참여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합격자는 신체검사,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공수처장이 임명한다. 이 과정은 약 한 달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공수처 수사관은 사법경찰관으로서 공수처 검사의 지휘·감독을 받아 고위공직자 범죄를 수사한다. 임기는 6년으로 연임할 수 있으며, 정년은 60세다.
합격자를 세부적으로 보면 5급 5명·6급 9명·7급 6명으로, 애초 계획했던 30명(4급 2명·5급 8명·6급 10명·7급 10명)보다는 10명 덜 뽑은 셈이다. 특히 4급 서기관은 합격자를 한 명도 내지 않았다.
이들이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모두 임명된다면 공수처 내 수사관은 검찰 파견 10명, 경찰 파견 15명과 합해 총 4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공수처 관계자는 "적격자가 정원을 모두 채우지 못했다"며 "추가 충원의 방식과 시기는 내부 의견 수렴과 채용 진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수처는 검사 역시 정원 23명보다 10명 적은 13명을 임명했고, 외부 공모 절차를 진행한 대변인도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해 합격자를 내지 않고 추후 재공모하기로 한 바 있다.
2vs2@yna.co.kr
- ☞ "동생 객사는 김창열 탓"…이하늘 저격에 김창열은
- ☞ 캄캄한 방에 갇힌 한 살배기들 문 열려 안간힘 쓰다 "으앙"
- ☞ 토렴해달랬더니 먹던 국물 그대로 육수통에…
- ☞ '강철부대' PD "섭외 요청 단칼에 거절했던 육준서…"
- ☞ 영화관서 발견된 1억2천만원 수표 주인에게…습득자 보상은?
- ☞ '10년간 아빠가 성폭행' 신고한 20대 딸 숨져
- ☞ 아이언맨처럼 하늘 누빈 제트맨…낙하산 안펴져 사망
- ☞ "2년간 북한서 살아보니…다른 어느 곳과도 비교 불가"
- ☞ 직장동료 여성 집 찾아가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20대
- ☞ '만삭 아내 살해혐의' 무죄 확정에 보험금 95억 수령?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약 10년간 딸 성폭행하곤 "근친상간 허용" 주장한 패륜 아빠 | 연합뉴스
- 인천 전세사기 피해건물에 '폭탄설치' 글 쓴 남성 붙잡혀 | 연합뉴스
- 오타니 50호 홈런공 주운 관중, 경기장 떠났다…40억원 넘을까 | 연합뉴스
- 블랙리스트 만든 전공의 구속 영향?…신상공개 사이트 갱신 중단 | 연합뉴스
- [OK!제보] 불법 현수막에 걸려 머리 깨졌는데…책임은 누가 | 연합뉴스
- 부천역 선로에 20대 남성 뛰어내려…한때 운행 지연(종합) | 연합뉴스
- "반려견이 길고양이 물어 죽이는데 멀뚱멀뚱"…견주 처벌될까? | 연합뉴스
- 풍랑특보 발효중인데…카약 타던 50대 표류하다 구조 | 연합뉴스
- 직장동료 차량 문 담뱃불로 지지고 문자로 'XX년' 스토킹한 30대 | 연합뉴스
- 폐원한 김해 부경동물원에서 러시아 국적 사육사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