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승리에 신난' 로건 폴 "메이웨더 이것 봤어?" 재도전장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4. 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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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UFC 스타를 꺾은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24) 집안이 신났다. 그의 형 로건 폴이 호기롭게 다시 플로이드 메이웨더에게 도발하며 도전장을 던졌다.

로건 폴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 제이크 폴이 전날 UFC 웰터급 파이터 벤 아스크렌(36)을 꺾은 영상과 함께 “메이웨더 이것 봤어?”라는 글을 올렸다. 로건 폴은 당초 지난 2월에 메이웨더와 맞붙기로 해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2200만 팔로워를 거느린 복싱 유튜버 로건 폴과 50승 무패의 기록을 남기고 은퇴한 복싱 전설 메이웨더의 맞대결은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 속에 지난 2월로 경기가 잡혔으나 흥행에 대한 우려 속에 결국 취소됐다.

이런 가운데 역시 2000만 구독자를 둔 유튜버이자 복싱 선수로 뛰고 있는 동생 제이크 폴이 UFC 선수를 상대로 승리했다. 제이크 폴은 지난해 1월 데뷔전에서 승리한 뒤 지난해 11월 NBA 스타 출신 네이트 로빈슨을 KO로 꺾은 데 이어 3연승을 달렸다.

로건 폴은 동생의 승리를 발판삼아 다시 흥행 분위기를 만들어 메이웨더와의 빅매치 성사를 꿈꾼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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