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지털 위안화로 달러 대체할 생각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은 디지털 위안화 사용을 확대해 나감에 따라 디지털 위안화가 국제 결제 수단인 달러를 대체할 것이라는 여러나라의 두려움을 잠재우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의 부총재 리보는 위안화를 국제 통화로 사용하는 것이 달러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디지털 위안화는 국내 용도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는 디지털 위안화가 달러를 대신할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중국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중국은 디지털 위안화 사용을 확대해 나감에 따라 디지털 위안화가 국제 결제 수단인 달러를 대체할 것이라는 여러나라의 두려움을 잠재우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의 부총재 리보는 위안화를 국제 통화로 사용하는 것이 달러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디지털 위안화는 국내 용도로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리보는 “위안화를 국제화하는 것은 여러 번 강조했지만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달러나 다른 어떤 국제 통화를 대체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 목표는 시장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국제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중앙은행은 현재 디지털 위안화의 사용을 전국에서 시범 테스트하고 있다.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는 디지털 위안화가 달러를 대신할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중국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은 2014년부터 디지털 화폐 제조 작업을 해왔는데, 각국의 중앙은행과 정책 결정자들은 중국의 움직임을 높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은 가상 화폐를 유통시키는 세계최초의 은행이 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국 11개 도시에서 소비자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시험 운용에 들어갔다.
/김상도 기자(kimsangd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가車] 트럭의 '급차로변경' 사고…들이받고는 '7:3' 주장
- 암투병 아버지가 남긴 '10억'…욕심부리는 '첫째 형' [결혼과 이혼]
- 인천 해병, 총격으로 동료 4명 살해…선임들은 '줄행랑' [그해의 날들]
- [오늘의 운세] 7월 4일, 이 별자리는 오늘 술 드시면 안 돼요
- 술 취해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20대男, 징역 3년에 검찰 '항소'
- "기아 타이거즈=북한군" "KBO는 정신병"…KBS 유튜브, 사과
- 티맵모빌리티, 우버와 합작한 '우티' 지분 매각 검토
- SK스퀘어, 신임 대표에 한명진 투자지원센터장 선임
- '5G 28㎓' B2C 가능할까?…노키아는 "아직은 어렵다" 답했다
- 시청역 사고 운전자, 병원서 경찰조사 받는다…조사 일정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