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뮤직 아카데미' 시작..함춘호·하림 등 수업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5천 명 모집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5천 명을 모집합니다.

청년 노동자 통장이란 2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지원금 등을 통해 2년 후 580만 원을 찾을 수 있는 청년 지원 사업입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도민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 노동자가 신청할 수 있고, 아르바이트생이나 자영업자도 신청 가능합니다.

◇경기도, 공인중개사 명찰·QR코드 부착 시행

경기도가 무자격, 무등록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사업을 전면 시행합니다.

명찰 패용 권유 대상은 도내 전체 공인중개사 3만3천여 명으로 중개사 이름과 사진, 사무소 이름, 등록번호 등을 기재할 계획입니다.

공인중개사사무소 밖에는 QR코드 스티커를 붙여 외부에서도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6월 배달노동자 2천 명 산재보험료 지원

경기도가 특수고용 배달노동자 2천 명의 산재보험료를 지원합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다음 달 14일까지 경기지역에서 퀵서비스나 음식 배달 노동자, 산재보험 가입 특수형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산재보험료 지원자를 모집해 오는 6월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만 19세 미만 청소년 배달노동자와 올해 산재보험 신규 가입 배달노동자를 우선 지원하며, 납부 보험료의 90%를 최대 1년간 지원합니다.

◇'경기뮤직 아카데미' 시작…함춘호·하림 등 수업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비대면 온라인 음악 교육 프로그램 '경기뮤직 아카데미'를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뮤직 아카데미는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경기뮤직' 유튜브 등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뮤직 아카데미는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가수 하림, 정인 등 음악가들이 강사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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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