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미공개정보 투기혐의 전 인천시의원 구속영장

◇미공개정보 투기혐의 전 인천시의원 구속영장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해 부패방지법 혐의로 전 인천시의원 예순한 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2017년 8월 7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인천 지역 내 도시개발 사업 부지를 사들인 뒤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A씨가 사들인 토지에 대해 법원의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처분하지 못하도록 기소 전 몰수보전 명령도 신청했으며, A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입니다.

◇인천고용센터 영종 이동출장소 21일부터 운영

인천 영종 주민의 고용지원행정 편의를 위한 인천고용센터 영종 이동출장소가 오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서 운영됩니다.

영종 출장소는 인천고용센터 직원 2명이 배치돼 실업급여 신청과 실업인정, 내일배움카드 발급,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고용센터의 주요업무에 대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영종출장소의 앞으로 이용 현황을 반영해 업무 범위와 운영시간을 더욱 늘릴 방침이고, 출장소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고용센터나 중구 일자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