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방역상황 여전히 엄중, 집단면역까지 난관 많다"

정진우 기자 2021. 4.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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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우리가 처한 상황은 여전히 엄중하다"며 "방역 상황은 여전히 안심하기 어렵고, 집단면역까지 난관이 많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증유의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국민들과 함께 위기 극복에 사력을 다해 왔다"며 "위기에 더욱 강한 우리 국민의 저력과 성숙한 시민의식, 선진적 방역체계와 적극적 재정 정책 등이 어우러지면서 세계적으로 방역에서 모범국가, 경제위기 극복에서 선도그룹으로 평가받는 나라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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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4.19. since1999@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우리가 처한 상황은 여전히 엄중하다"며 "방역 상황은 여전히 안심하기 어렵고, 집단면역까지 난관이 많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경제는 고용 상황까지 나아지면서 회복기로 확실히 들어섰지만, 국민이 온기를 느끼는 데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최고의 민생과제인 주거 안정도 남은 어려운 숙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미증유의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국민들과 함께 위기 극복에 사력을 다해 왔다"며 "위기에 더욱 강한 우리 국민의 저력과 성숙한 시민의식, 선진적 방역체계와 적극적 재정 정책 등이 어우러지면서 세계적으로 방역에서 모범국가, 경제위기 극복에서 선도그룹으로 평가받는 나라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오히려 국가적 위상이 높아져서 G7 정상회의에 연속적으로 초대받는 나라가 됐고, 1인당 GDP에서 G7을 처음으로 추월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며 "이 같은 국민적 성과와 국가적 성취는 국민들께서 자부할만한 자랑스러운 일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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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conp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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