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관도 정원미달..30명 중 20명만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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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9일 수사관 20명을 선발했다.
당초 선발하기로 한 정원 30명보다 적은 인원이 최종 합격했다.
공수처는 이날 5급 5명, 6급 9명, 7급 6명 등 총 20명을 공수처 수사관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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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9일 수사관 20명을 선발했다. 당초 선발하기로 한 정원 30명보다 적은 인원이 최종 합격했다.
공수처는 이날 5급 5명, 6급 9명, 7급 6명 등 총 20명을 공수처 수사관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들은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공수처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당초 공수처는 288명의 지원자 중 4급(서기관) 2명, 5급(검찰사무관) 8명, 6급(검찰주사) 10명, 7급(검찰주사보) 10명 등 총 30명의 수사관을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20명만 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수처에 따르면 서류 전형에는 4급 3명, 5급 82명, 5급 165명, 7급 38명 등 288명이 지원해, 123명이 합격했다. 이후 면접 전형에는 서류합격자 중 13명이 중도 포기해 110명이 참여했고, 그 결과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한편 공수처는 23명을 선발하려 했던 검사 모집에서도 13명을 최종 선발하며 정원이 미달했다. 당초 부장검사 4명과 평검사 19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적임자 부족으로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만 최종 합격시켰다.
공수처는 미달한 검사와 수사관 인원에 대해선 향후 충원 방법과 시기를 정할 계획이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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