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위반 부산 유흥주점 2주 새 42건 126명 적발

차근호 2021. 4. 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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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몰래 영업하던 부산 유흥주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유흥시설 4곳의 업주와 손님 등 59명을 단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6일 오후 10시 이후 비밀 영업을 하던 부산진구 부전동 한 유흥주점을 단속했다.

경찰은 해당 사례를 포함해 식품위생법 4건, 음악산업법 25건, 감염병예방법 12건, 기타 1건 등 유흥시설과 관련해 위반 사례 42건 126명을 단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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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금지명령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집합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몰래 영업하던 부산 유흥주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유흥시설 4곳의 업주와 손님 등 59명을 단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6일 오후 10시 이후 비밀 영업을 하던 부산진구 부전동 한 유흥주점을 단속했다.

해당 업소는 예약 손님들 만을 상대로 몰래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이 업소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 등 21명이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 2일부터 유흥시설 2천115곳에 대해 합동 단속을 벌였다.

경찰은 해당 사례를 포함해 식품위생법 4건, 음악산업법 25건, 감염병예방법 12건, 기타 1건 등 유흥시설과 관련해 위반 사례 42건 126명을 단속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유흥주점 9곳, 단란주점 3곳, 노래연습장 22곳, 일반음식점 등 기타 업소 8곳이다.

경찰은 "집중단속 기간을 1주일 더 연장해 오는 25일까지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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