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민시대, 이덕춘·전정희·유창희 3인 공동대표 체제로

김동규 기자 2021. 4. 19.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전 총리의 지지 세력인 전북국민시대가 19일 공동대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국민시대 공동대표 출범은 정세균 전 총리가 사임하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면서 연고지인 전북에서부터 분위기를 쇄신해 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정세균 전 총리의 지지 세력인 전북국민시대가 19일 공동대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국민시대제공)2021.4.19/뉴스1

정세균 전 총리의 지지 세력인 전북국민시대가 19일 공동대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국민시대는 현 이덕춘 대표를 포함해 전정희 전 국회의원과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등 3인 체제가 됐다.

취임식에는 전일환 초대 대표, 노영쇠 2기 대표, 유희태·권정숙 고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전정희 공동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재의 지지율에 의해 움직이기 보다는 정말로 대한민국을 이끌 사람이 누구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며 “정세균 전 총리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자질을 갖춘 분이다. 합리적이고 위기의 시대에 꼭 필요한 지도자다”고 말했다.

유창희 공동대표는 “국민시대는 국민이 주인인 시대를 정세균과 함께 만들어 보자라는 취지다”며 “모두 힘을 합쳐 국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덕춘 공동대표는 “서민의 아픔을 이해하고 역사 앞에 당당한 지도자가 바로 정세균이다”면서 “정세균총리가 역사 앞에 당당한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전북국민시대는 “180만 도민이 뜻을 모아 성숙한 민주주의와 국민이 주인인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결의했다.

전북국민시대 공동대표 출범은 정세균 전 총리가 사임하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면서 연고지인 전북에서부터 분위기를 쇄신해 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전북국민시대 관계자는 “정세균 전 총리는 K방역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경제성장을 주도했다는 점이 곧 미래의 지도자로 검증받은 것이다”며 “당내 국회의원들의 행보와 당원들의 여론이 정세균 같은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 본격적인 대선 활동을 시작하면 가장 강력한 대선후보가 될것”이라고 자신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