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욕 닉스, 7시즌 만에 6연승 질주..PO 가능할까

나연준 기자 2021. 4. 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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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7시즌 만에 6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NBA 2020-21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2-112로 승리했다.

이로써 뉴욕은 연승 행진을 6경기로 늘렸다.

뉴욕이라는 빅마켓을 홈으로 두고 있지만 닉스는 수년간 리그 최하위권에 머무르며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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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 줄리어스 랜들.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7시즌 만에 6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NBA 2020-21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2-112로 승리했다.

이로써 뉴욕은 연승 행진을 6경기로 늘렸다. 이는 2013-14시즌 기록했던 8연승 이후 가장 긴 연승 행진이다.

뉴욕이라는 빅마켓을 홈으로 두고 있지만 닉스는 수년간 리그 최하위권에 머무르며 부진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최근 6연승을 기록하며 31승27패로 동부 콘퍼런스 6위까지 올라왔다. 현재 기세를 이어간다면 8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까지도 넘볼 수 있다.

이날 뉴욕에서는 줄리어스 랜들이 33득점 5어시스트 10리바운드, 데릭 로즈가 23득점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외에도 RJ 배럿(18득점), 레지 불록(15득점), 널렌스 노엘(12득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닉스는 이날 전반전 한때 15점 차까지 앞섰다. 하지만 후반 들어 추격 당했고 역전까지 허용했다.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7점 차로 끌려가던 닉스는 로즈의 레이업과 3점슛 등으로 추격에 나섰다. 3점 차로 따라붙은 뒤 경기 종료 2.3초를 남기고 불록의 3점슛이 터지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전은 닉스가 압도했다. 로즈의 레이업, 노엘의 앨리웁 덩크슛 등으로 기선을 제압한 틱스는 3점슛까지 터지며 경기 흐름을 잡았다. 결국 닉스는 10점 차로 여유 있게 승리했다.

◇19일 NBA 전적

뉴욕 122-112 뉴올리언스

애틀랜타 129-117 인디애나

마이애미 109-107 브루클린

샬럿 109-101 포틀랜드

토론토 112-106 오클라호마시티

휴스턴 114-110 올랜도

새크라멘토 121-107 댈러스

LA클리퍼스 124-105 미네소타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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