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치경찰제 속도..다음주 퇴직 경찰 간부 등 위원 7인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월 전면 시행되는 대구시 '자치경찰제'의 모든 영역을 심의·의결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자치경찰위원 윤곽이 이르면 다음주 공개된다.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경찰 등은 자치경찰제의 모든 영역을 심의·의결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기구이자, 이 제도의 사실상 컨트롤타워인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원들의 인선 작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7월 전면 시행되는 대구시 '자치경찰제'의 모든 영역을 심의·의결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자치경찰위원 윤곽이 이르면 다음주 공개된다.
자치경찰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경찰권을 부여하고, 경찰의 설치·유지·운영에 관한 책임을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제도로, 그동안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도입 논의가 진행돼 왔다.
19일 대구시,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5일 '대구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외부 전문가의 감사 참여를 보장하는 조항을 새로 넣는 등 일부 수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23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5월10일 공포된다.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경찰 등은 자치경찰제의 모든 영역을 심의·의결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기구이자, 이 제도의 사실상 컨트롤타워인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원들의 인선 작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시의회(2명), 교육감(1명), 국가경찰위(1명), 추천위(2명) 등이 위원 6명을 추천하고, 나머지 1명은 시장이 임명해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위원 7명의 인선 작업을 마쳤으며, 결격 사유 등 최종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다음주쯤 공개될 예정"이라고 했다.
자치경찰위원 중 일부는 경찰대 출신의 퇴직 간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학에서 경찰행정학 등을 지도하는 학계 인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다음달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자치경찰제를 시범 운영한 뒤 7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은 1개국 2개과 5개팀, 2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사무실은 시청 별관에 설치된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