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제트 "재계약, 내 의지만으로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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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제트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스널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선발 22회)에 나서 1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라카제트의 현재 계약은 2021-2022시즌 후 종료된다.
라카제트는 "나 계획은 이번 시즌 이 팀에서 트로피를 드는 것이다. 재계약을 원하는 척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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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라카제트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스널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선발 22회)에 나서 1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경기 내외로 고전 중인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대신해 팀의 주포로 활약 중이다.
라카제트는 1991년생으로 곧 만 30세가 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어린 선수들이 중용되는 가운데 라카제트의 미래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라카제트의 현재 계약은 2021-2022시즌 후 종료된다. 재계약이 없다면 라카제트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판매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영국 '데일리미러'가 4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전한 인터뷰에서 라카제트는 미래에 대한 추측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계약을 언급했다.
라카제트는 "나 계획은 이번 시즌 이 팀에서 트로피를 드는 것이다. 재계약을 원하는 척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것이 나의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구단, 감독의 의사도 있다. 우리가 생각해야 할 다른 것들이 있다"며 "그것에 대해 논할 시기는 아니다"며 섣부른 판단을 경계했다.
한편 아스널은 이번 시즌 리그 9위에 그치고 있으며 유로파리그에서는 4강에 오른 상태다.(자료사진=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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