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이만기' 임수정, 3년 만에 회장기 정상 탈환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1. 4. 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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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씨름 간판 임수정(영동군청)이 3년 만에 회장기 정상을 탈환했다.

'여자 이만기' 임수정은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1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국화급(70kg 이하) 결승전(3전 2승제)에서 이연우(구례군청)를 연속 들배지기로 눕히고 우승을 차지했다.

무궁화급(80kg이하) 이다현(거제시청)은 조현주(괴산군청)를 안다리와 들배지기로 제압하고 이아란과 함께 정규대회 첫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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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국화급(70kg 이하)에서 우승한 임수정이 입상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한 모습. 고성=대한씨름협회
여자 씨름 간판 임수정(영동군청)이 3년 만에 회장기 정상을 탈환했다.

'여자 이만기' 임수정은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1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국화급(70kg 이하) 결승전(3전 2승제)에서 이연우(구례군청)를 연속 들배지기로 눕히고 우승을 차지했다. 48회 대회에 이어 3년 만의 이 대회 우승이다.

매화급(60kg 이하)에서는 이아란(안산시청)이 라이벌 양윤서(구례군청)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무궁화급(80kg이하) 이다현(거제시청)은 조현주(괴산군청)를 안다리와 들배지기로 제압하고 이아란과 함께 정규대회 첫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단체전에서는 기지초(충청남도)가 결승(개인 3전2선승제/팀 7전4선승제)에서 호서남초(경상북도)를 눌렀다. 4 대 0 완승을 거두며 4년 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초등부 개인전에서는 대구매천초가 금메달 1개(역사급 전현두), 은메달 1개(역사급 김보건), 동메달 4개(경장급 김은결/소장급 김도현, 김윤우/청장급 이민건)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매천초는 단체전 3위의 아쉬움을 달랬다.

▶ 제 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각 체급별 우승자

매화급(60kg이하) 이아란(안산시청)

국화급(70kg이하) 임수정(영동군청)

무궁화급(80kg이하) 이다현(거제시청)

▶ 제 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개인전 각 체급별 우승자

경장급(40kg이하) 박지훈(안락초)

소장급(45kg이하) 박현서(홍성초)

청장급(50kg이하) 이규빈(홍성초)

용장급(55kg이하) 김대원(계룡초)

용사급(60kg이하) 권범준(기지초)

역사급(70kg이하) 전현두(대구매천초)

장사급(120kg이하) 정선우(용인초)

▶ 제 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단체전 입상팀

우승 기지초등학교(충청남도)

준우승 호서남초등학교(경상북도)

3위 김제초등학교(전라북도), 대구매천초등학교(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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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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