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남아공 변이' 고위험국가발 입국자 전체 시설격리

김종윤 기자 2021. 4. 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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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감염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22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고위험국에서 온 입국자에 대해 시설격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고위험 국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등에서 오는 입국자 전체에 대해 22일부터 시설격리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에 따르면 남아공발 변이는 영국발 변이, 브라질발 변이와 더불어 감염력이 센 것으로 알려져 주요 변이 3종으로 꼽힙니다.

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70명 늘어 총 4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확인된 70명 가운데 영국발 변이 감염자가 64명, 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5명,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가 1명입니다.

국적을 보면 내국인이 41명, 외국인이 29명으로 이들 가운데 35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이고, 나머지 35명은 지역에서 전파된 국내발생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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