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학생확진 24명 추가..절반 이상 '가족 전파' 의심사례

정지형 기자 2021. 4. 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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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전파 등으로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24명 추가로 나왔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신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신규 학생 확진자 24명 가운데 가족 간 전파로 추정되는 사례는 총 17명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신학기 이후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는 총 53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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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2021.4.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가족 전파 등으로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24명 추가로 나왔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신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해당 학생들은 지난 14일부터 18일 사이에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신규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중학생이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초등학생이 9명이었으며 유치원생과 고등학생 각각 2명, 특수학교 학생 1명 순으로 집계됐다.

신규 학생 확진자 24명 가운데 가족 간 전파로 추정되는 사례는 총 17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가족 확진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되거나 가족이 확진자와 접촉해 받은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강서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는 교내 확진학생 발생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학생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신학기 이후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는 총 535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총 1963명이다.

신규 교직원 확진자도 5명 추가로 나왔다. 중학교 교직원 3명과 유치원 교직원 2명이다.

동대문구 소재 한 중학교에서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교직원과 접촉해 검사를 받은 교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신학기 이후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총 76명이다. 지난해까지로 범위를 넓히면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총 341명이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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