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첫 노히트노런에 평생 공짜 맥주 선물 받은 머스그로브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2021. 4. 19.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상 첫 노히트노런의 주인공인 조 머스그로브(29)가 평생 공짜 맥주 선물을 받았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1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의 유명 수제 맥주 브랜드 '밸러스트 포인트'가 머스그로브에게 평생 무료 맥주를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SNS를 통해 올린 영상에서 밸러스트 포인트는 "머스그로브는 우리 동네에선 공짜로 맥주를 마실 자격이 있다"며 "전 지점에서 그에게 평생 무료 맥주를 선물하겠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밸러스트 포인트 SNS 캡처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상 첫 노히트노런의 주인공인 조 머스그로브(29)가 평생 공짜 맥주 선물을 받았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1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의 유명 수제 맥주 브랜드 '밸러스트 포인트'가 머스그로브에게 평생 무료 맥주를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SNS를 통해 올린 영상에서 밸러스트 포인트는 "머스그로브는 우리 동네에선 공짜로 맥주를 마실 자격이 있다"며 "전 지점에서 그에게 평생 무료 맥주를 선물하겠다"고 설명했다.

1996년 설립된 밸러스트 포인트는 샌디에이고에서 두 번째로 큰 맥주 회사로, 매출액 기준으로는 미국에서 17위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출신인 머스그로브는 "얼마나 멋진 일이냐"며 "밸러스트 포인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고 반색했다.

머스그로브는 지난 10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9이닝 동안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줬을 뿐 10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샌디에이고가 1969년 창단한 이래 8206경기 만에 나온 구단 역사상 첫 노히트노런이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leno0910@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