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레코드→133억' 라멜라, 'SON 외면' 이기적 플레이어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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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외면하며 비판을 받은 에릭 라멜라가 토트넘 홋스퍼와의 결별을 앞두고 있다.
사실 라멜라는 지난 2013/14시즌 AS로마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할 당시 3,000만 유로(약 400억원)의 이적료로 클럽 레코드를 기록했다.
손흥민을 대신해 투입되면 토트넘은 패배하거나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고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한때 '클럽 레코드'를 기록하며 기대를 한 몸에 안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던 라멜라는 이제 구단과 팬들의 진심이 담긴 배웅을 받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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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을 외면하며 비판을 받은 에릭 라멜라가 토트넘 홋스퍼와의 결별을 앞두고 있다.
라멜라는 최근 이기적인 플레이로 팬들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손흥민이 득점을 터뜨릴 수 있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패스를 하지 않고 흐름을 끊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최근 '라보나킥'으로 원더골을 터뜨리긴 했지만 팀의 승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득점이었다.
사실 라멜라는 지난 2013/14시즌 AS로마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할 당시 3,000만 유로(약 400억원)의 이적료로 클럽 레코드를 기록했다. 이적 직후엔 주전 자리를 꿰찼다. 전임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이 부임한 이후에도 꾸준히 출전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조금씩 기량이 하락했고 손흥민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이젠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에선 오히려 '악의 축'이 됐다. 손흥민을 대신해 투입되면 토트넘은 패배하거나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고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계속된 비판에 토트넘도 인내심을 잃었다. 영국 및 이탈리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로마와 나폴리가 라멜라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토트넘도 매각을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내세운 이적료 기준은 1,000만 유로(약 133억원).
한때 '클럽 레코드'를 기록하며 기대를 한 몸에 안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던 라멜라는 이제 구단과 팬들의 진심이 담긴 배웅을 받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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