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라운더' 스튜어트"내 롤 모델은 맷 무어, 미일 쟁탈전 주인공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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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3년 만에 1군 데뷔전을 치른 메이저리그(MLB) 1라운더 출신 카터 스튜어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 무대를 발판으로 MLB에 재입성하고 싶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스튜어트는 2018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1라운드 전체 8순위 지명을 받았지만 부상 때문에 계약이 불발돼 소프트뱅크와 손을 잡고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제 막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른 스튜어트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는 건 지난해 한솥밥을 먹은 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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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입단 3년 만에 1군 데뷔전을 치른 메이저리그(MLB) 1라운더 출신 카터 스튜어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 무대를 발판으로 MLB에 재입성하고 싶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그 길을 걸어간 맷 무어의 길을 따라가고 싶다는 의지다.
스튜어트는 2018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1라운드 전체 8순위 지명을 받았지만 부상 때문에 계약이 불발돼 소프트뱅크와 손을 잡고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1군 데뷔까진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난해 2군에서 15경기에 등판해 3승 7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한 스튜어트는 올시즌엔 2군에서 3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29의 성적을 낸 후 16일 1군에 합류했다.
스튜어트는 1군 등록 하루 뒤인 17일 세이부 라이온스와 원정 경기에서 9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제 막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른 스튜어트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는 건 지난해 한솥밥을 먹은 무어다.
MLB에서 설 자리를 잃고 지난해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무어는 소프트뱅크에서 한 시즌 활약 후 MLB로 역수출됐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한 뒤 선발 투수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역수출 신화를 쓴 무어는 스튜어트에게 큰 자극이 됐다. 스튜어트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존경하는 선배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걸 보면서 흥분했다. 내가 목표로 하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 역시도 소프트뱅크와 6년 계약이 끝난 뒤 '미·일 쟁탈전'이 펼쳐지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목표를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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