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레일과 연계해 철도관광 상품 운영

조용철 2021. 4. 19. 14: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방문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철도 연계상품을 운영한다.

코레일 연계상품은 △렌터카를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여행 △KTX + 금강부릉이(익산 관광택시)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 △내일러를 위한 관광지원 총 3가지의 자유 여행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 미륵사지 /사진=익산시

[파이낸셜뉴스] 전북 익산시는 방문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철도 연계상품을 운영한다.

코레일 연계상품은 △렌터카를 타고 떠나는 익산 GoBack여행 △KTX + 금강부릉이(익산 관광택시) 타고 떠나는 익산여행 △내일러를 위한 관광지원 총 3가지의 자유 여행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렌터카 익산 GoBack 상품은 왕복열차와 렌터카 이용료를 포함하여 최저 6만5,600원부터 시작하는 자유여행상품이다. 이는 왕복열차비 10~60% 할인가와 렌터카 이용료 50%가 할인 적용된 금액이다. 익산시 관광지 2곳 인증샷, 익산시내 식당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여 렌터카 1대당 24시간 기준 8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KTX 열차 및 금강부릉이(익산 관광택시) 상품은 왕복열차와 관광택시 기본 3시간 이용료를 포함한 최저 7만9800원에서부터 시작하는 자유여행상품이다. 이는 10~60% 할인된 왕복 열차비와 30% 할인 적용된 관광택시 이용료 3만5000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기본 3시간 초과 시 1시간 당 1만5000원의 추가금액이 발생하며, 차량 1대당 탑승 인원은 최소 1인에서 최대 4인까지 가능하다.

내일로 관광지원 상품은 익산시를 방문한 내일러들을 위해 숙박, 렌터카, 시티투어를 일정금액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지정된 업체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지정 업체는 세진렌터카와 뉴시애틀 모텔을 포함한 5개 숙박업소로 2만원 상당의 할인이 적용되며, 무료로 시티투어에 탑승할 수 있다.

렌터카, 익산관광택시 등 철도관광상품을 이용하여 익산시의 대표관광지 △한국관광100선(2021~2022년)에 선정된 미륵사지 △수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왕궁리유적 △초대형 공룡어드벤쳐와 익스트림 체험장인 보석테마관광지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가 춤추는 곳인 용안생태습지 △죄수복·교도관복을 입고 이색 체험이 가능한 교도소세트장 등 개별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여행이 가능하다.

철도 연계 관광택시상품은 레츠코레일 여행상품-국내패키지-전라권이나 코레일톡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철도 연계상품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여행, 개별·소규모 관광 트렌드에 맞춰 운영하는 상품으로,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마련해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