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대표 송영길·홍영표 1.1p% 접전..'없음'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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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송영길 후보와 홍영표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PNR리서치에 의뢰해 19일 발표한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송영길 후보와 홍영표 후보의 지지도는 각각 13.9%, 12.8%로 나타났다.
홍 후보는 만 40대 16.6%, 만 50대 14.2%로 나타났고 우 후보는 만 40대 13.3%,만 50대 11.4% 등의 순으로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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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송영길 후보와 홍영표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을 선호하는 응답자보다 '없음'이나 '잘모름·무응답'으로 대답한 비율이 50%를 넘어 '5·2 전당대회'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PNR리서치에 의뢰해 19일 발표한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 따르면 송영길 후보와 홍영표 후보의 지지도는 각각 13.9%, 12.8%로 나타났다. 우원식 후보는 9.7%를 기록했다.
송 후보와 홍 후보가 1.1%p(포인트) 접전을 벌이고 있지만 '없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4.6%로 가장 높았다. '잘모름·무응답'도 19.9%, '그외 인물'은 9.2%로 조사됐다. 전대가 2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흥행을 노리는 민주당의 고심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송 후보는 광주·전·남북에서 23.3%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대구·경북 19.5%, 경기·인천 16.3%, 대전·세종·충·남북 11.9% 등의 순이었다.
홍 후보는 대전·세종·충·남북에서 15.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부산·울산·경남 13.3%, 강원·제주 13.0%, 서울 12.8%, 경기인천 12.6% 등의 순이다.
우 후보는 강원제주 13.8%, 경기인천 13.4%, 광주전남북 10.6%, 서울 9.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송 후보는 만 50대에서 18.5%, 만 60세 이상 16.3% 순으로 지지를 받았다. 홍 후보는 만 40대 16.6%, 만 50대 14.2%로 나타났고 우 후보는 만 40대 13.3%,만 50대 11.4% 등의 순으로 지지를 받았다.
눈에 띄는 것은 민주당 지지자의 24.9%가 홍 후보를 선호해 22.7%를 기록한 송 후보를 앞섰다. 우 후보는 15.4%에 머물렀다.
정치성향을 '진보'라고 답한 20.2%도 홍 후보를 가장 먼저 선택했다. 송 후보는 18.4%, 우 후보 15.2% 순으로 진보진영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18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조사 100%로 진행했다. 응답율은 3.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2021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림가중)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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