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 FA 강이슬 영입..연봉 총액 3억9천만 원

이정찬 기자 2021. 4. 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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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힌 강이슬(180㎝)이 결국 KB 유니폼을 입습니다.

KB는 오늘(19일) "강이슬과 연봉 총액 3억9천만 원(수당 9천만 원 포함)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히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생명에 패해 트로피를 눈앞에서 놓쳤던 KB는 전임 안덕수 감독 후임으로 하나원큐 코치였던 김완수 감독을 영입한 데 이어 강이슬과 계약에 성공해 새 시즌 도약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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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힌 강이슬(180㎝)이 결국 KB 유니폼을 입습니다.

KB는 오늘(19일) "강이슬과 연봉 총액 3억9천만 원(수당 9천만 원 포함)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년입니다.

강이슬은 2017-2018 시즌부터 4시즌 연속 3점슛 1위에 오른 리그 대표 슈터입니다.

2020-2021시즌에는 정규리그 26경기에 나와 평균 18.2점에 7.1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강이슬은 KB 구단을 통해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에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여자농구 특별시'로 불리는 청주와 KB의 명성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8년간 함께 한 하나원큐 농구단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보내주신 팬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을 잊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를 보유한 KB는 리그 최고의 슈터 강이슬까지 영입해 전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히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생명에 패해 트로피를 눈앞에서 놓쳤던 KB는 전임 안덕수 감독 후임으로 하나원큐 코치였던 김완수 감독을 영입한 데 이어 강이슬과 계약에 성공해 새 시즌 도약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사진=청주 KB 여자농구단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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