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2명 확진..진주 26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 격상(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에서 18일 오후 5시부터 19일 오후 1시30분 사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의 19일 오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22명(경남 3387~3408번)은 ▲진주 10명▲김해 5명 ▲사천 3명 ▲양산 2명 ▲거제 1명 ▲합천 1명으로, 6개 시·군에서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 지인모임 관련 4명, 사천 음식점 관련 3명 추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에서 18일 오후 5시부터 19일 오후 1시30분 사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의 19일 오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22명(경남 3387~3408번)은 ▲진주 10명▲김해 5명 ▲사천 3명 ▲양산 2명 ▲거제 1명 ▲합천 1명으로, 6개 시·군에서 나왔다. 확진일은 18일 9명, 19일 오전 13명이다.
감염경로는 ▲진주 지인모임 관련 4명 ▲사천 음식점 관련 3명 ▲도내 확진자 접촉 1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이다.
진주 확진자 10명 중 4명은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다. 방문자 1명, 가족 1명, 접촉자 2명이다. 도는 당초 감염경로 조사중 등으로 분류된 3명을 진주 지인모임 관련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진주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61명이다.
현재까지 915명을 검사했고 양성 61명, 음성 803명, 검사 진행중 51명이다.
나머지 6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중 4명은 확진자의 가족들이다.
김해 확진자 5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중 1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사천 확진자 30대 여성 등 3명은 모두 '사천 음식점' 관련 방문자의 접촉자다. 현재까지 음식점 관련 2079명을 검사했다. 결과는 양성 39명, 음성 930명, 검사 진행중 1110명이다.
양산 확진자 2명은 10대 남성과 10세 미만 여아로,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5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합천 20대 남성은 경북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역시 격리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9일 오후 1시 30분 현재 3405명( 347원 3044, 사망 14)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590명, 자가격리자는 4196명이다.
신종우 국장은 "진주시 방역당국은 일일 확진자 수가 꾸준히 10명 내외로 발생함에 따라 오늘 오후 3시부터 26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유흥시설 5종에 대한 집합금지에 이어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진주지역 식당·카페, 목욕탕, 실내 체육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간은 밤 10시까지로 제한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대면 예배 인원은 30%에서 20%로 축소되고,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한편, 사천시 방역당국은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사천읍 소재 음식점(디들리 밥)에 대해 출입자명부 작성 등의 방역수칙 위반사례가 확인돼 오늘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집합을 금지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